뉴질랜드에 첫 한인 여성 국회의원 탄생 _베토 부동산 프라도 바이아_krvip

뉴질랜드에서 방송활동을 하는 한국인 42살 멜리사 리, 한국명 이지연씨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습니다. 20년 넘게 뉴질랜드 TV에서 방송진행자 등으로 활동해 온 이 씨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한인 이민자로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이 씨의 당선은 지난 1992년 미 연방하원에 당선된 김창준 씨에 이어 다른 나라에 정착한 한인으로 그 나라 중앙 정치무대에 발을 들여놓는 두 번째 사롑니다. 이번 뉴질랜드 총선에서는 이 씨가 속한 국민당이 승리해 9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