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도 미수범 40분 만에 잡혀 _베토 길레르메 일정_krvip

농협을 털려다 도주했던 30대 남자가 4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2천만 원의 빚을 갚기 위해 농협 마감시간에 맞춰 농협을 털려다 도주한 30살 노 모씨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씨는 어제 오후 5시 쯤 경북 경산시 남산면 계남리 농협 하남지소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직원들이 가스총을 쏘며 저항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가 매복 중이던 경찰에게 40여 분 만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