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자동차 지원 약효 미미, 혼조세 _음식을 팔고 돈을 벌 수 있는 것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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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는 GM과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사에 대한 긴급자금 대출 지원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에 대한 무더기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선물. 옵션의 동시 만기일이 도래해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도 1월물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2월물 거래가 시작되는 다음 주가 향후 유가전망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증시는 개장 직전에 발표된 부시 대통령의 자동차사 지원발표로 큰 폭의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종목과 지수의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인 이른바 쿼드러플 워칭데이를 맞아 조심스런 관망분위기가 우세해지면서 이내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S&P가 12개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시티와 골드만 삭스와 푸르덴셜 등 대부분의 금융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다만, 긴급 자금을 지원받은 GM은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잠정집계 결과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1포인트, 03% 하락해 8,600선이 무너졌는데,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0.7%와 0.9%씩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도 하락해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도 2.35달러 떨어진 33달러 8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1월 인도분은 오늘이 거래 만기일로, 다음주부터는 2월 인도분이 기준 유가가 되는데, 오늘 2월 인도분은 42달러 선에 거래돼, 향후 유가의 추이 여부는 다음주 초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