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운동_실제 돈을 버는 농장 게임_krvip

농촌 일손돕기운동_변호사는 평균 얼마를 벌나요_krvip

농촌 일손돕기; 비닐하우스 의 호박 등 재배와 못자리 설치작업및 천안 시 태조산수련장 서 농기계 수리봉사단 발족식; 김한곤 농림수산부차관 인터뷰



박대석 앵커 :

정부 기관과 국영 기업체 그리고 여러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온 국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올가을 추수 때까지 계속될 농촌돕기 운동, 박세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세민 기자 :

오늘부터 시작된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은 다음달 30일까지 펼쳐지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농번기에도 실시됩니다.

오늘 농림수산부와 각 시도, 시군, 읍면에는 일손돕기 지원센터가 설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로부터 일손 지원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로서 노약자만 있는 농가 등이 우선 지원되며, 기계화가 안 된 산간 오지 농가를 중점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벼 재배 농가이외에도 밭작물 재배농가, 과수농가, 시설채소 재배농가 등 실질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공무원과 학생, 군인, 예비군, 정부 투자기관, 단체 등의 직원들이 참여하는데 지원신청을 받은 일손돕기 지원센터에서 요청하며는 즉시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의치 않은 단체 기업체 등은 참여 경비를 선금으로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한곤 (농림수산부 차관) :

산간오지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농촌 일손돕기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마는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성금으로 내주시며는 그 성금을 중심으로 해서 농기계 보내기 운동을 또한 대대적으로 범국민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세민 기자 :

농기계 보내기 성금은 농림수산부의 농정 종합상황실과 KBS등 언론기관에서 받게 되는데 강현욱 농림수산부 장관 등 농림수산부 직원들은 오늘 농기계 보내기 성금 2,4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오늘 충남 천안시 태조산 수련장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운동의 하나로 농기계 수리봉사단 중앙지원반이 발족됐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수리공사에 나서는 농기계 수리공사단은 25개 반으로 나눠 읍.면단위로 전국을 돌며 농기계를 수리해 줍니다.

또 농촌지도소와 농협 대리점 등의 리기사로 편성된 시군 합동 수리반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수리 봉사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