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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와종 산악지대에서 산악스키를 즐기던 남성이 사고로 10m 아래 계곡 눈 속에 묻혔으나 핸드폰 덕분에 구조됐습니다. 핸드폰이 파빈 씨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산악스키를 즐기다 사고를 당했지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구조대에 연락해 10m 아래 계곡 눈 속에 파묻힌 그의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구조대는 이틀 간의 수색 끝에 다친 파빈 씨를 찾아냈습니다. 파빈 씨는 안전선을 넘으면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를 구출한 구조대원들은 동상을 입었습니다. 파빈 씨은 이제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됐지만 모든 스키어가 이처럼 쉽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