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지역별 장기 항만 물동량 재조정키로 _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구글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지역 항만별 물동량 예측을 전면 재조정하기로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과 강봉균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용역결과에 대해 각 항만별 물동량 배정은 주변지역 공단개발 등 정책적 요소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를 재조정하는 방향으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부산,인천,광양 등 일부 항구도시들은 장기적인 지역 물동량 전망치가 감소하면서 부두개발 소요가 축소되자 용역 결과에 반발해 왔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불법어업의 원천이었던 소형기선저인망 어선 정리를 위해 어선당 천만원을 기본으로 톤당 2백만원의 지원금을 가산해주고 5톤이상 어선은 일률적으로 2천만원을 지급하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