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관계기관, ‘불공정거래 근절’ 대응체계 점검 회의체 출범_포커 클럽 바텔 쿠리티바 앱_krvip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대응체계 전반을 살펴보는 비상 회의체가 출범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회의실에서 비상 조사·심리기관협의회(조심협)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의 일환으로,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주부터 약 3개월동안 월 2~3회 운영됩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정각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서민 투자자와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아가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지-심리-조사-제재'로 이어지는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비상 조심협은 기관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기획조사, 공동조사, 특별단속반 운영 현황과 조사상황 등을 긴밀히 논의하고, 각종 불법 행위를 신속하게 적발해 제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