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협 구조개선 법안 의결 _마더보드 슬롯 결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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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농업협동조합 부실자산 정리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과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조성과 운용 등을 결정하는 기금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농협구조개선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농협구조개선법안은 조합의 부실을 예방하고 부실조합의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부 장관이 기금관리위 심의를 거쳐 재무구조가 취약한 일선 조합등을 `부실조합'으로 지정해 임직원 문책이나 사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농해수위는 이어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새 재원으로 수산발전기금을 확충해 어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어업협정체결에 따른 어업인 등의 지원과 수산업발전특별법 개정안'도 의결했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보령 화력발전소와 관련해 지난 96년 발전기 계약 당시 참여했던 한전과 알스콤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현장에서 국정감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추경예산안을 다루기 위해 열였던 교육위원회는 야당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하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