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급여, 근로자 평균 3배 가량 _베토 자메이카 키스 키스_krvip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계 종사자의 평균 급여가 전체 임금근로자 3배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힌 1월부터 9월까지의 급여 자료를 보면, 시중 8개 주요 은행의 직원 1인당 월급은 512만 원으로 추산돼 근로자 평균의 2.8배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외환은행이 582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씨티은행이 574만 원으로 뒤를 잇는 등 외국계은행 직원의 월급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8개 은행의 평균 월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0만 원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주요 5개 증권사 직원은 4월부터 9월까지의 급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은행원보다 백만 원 이상 많은 평균 648만 원을 받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올해 임금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지난 3분기 현재 185만 2천 원 이며, 비정규직의 임금은 120만 2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