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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얼어붙은 도로에 연휴를 즐기고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도로 소통 상황을 알아봅니다. 복창현 기자! ⊙기자: 복창현입니다. ⊙앵커: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곳곳에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 깊어가면서 기온이 떨어져 낮 시간대 잠깐 녹았던 도로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귀경길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에 마련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상행선입니다. 오른쪽 하행선과는 달리 하얀 전조등을 켠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과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 분기점입니다. 조금 전까지는 상행선의 정체가 꼬리가 길었지만 지금은 정체가 다소 풀린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상행선입니다. 스키장 등지를 다녀온 귀경차량들이 붉은색 미등을 켠 채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또 설악산 등에서 연휴를 보낸 관광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미시령 도로가 정체를 빚었습니다. 국도 곳곳은 노면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연휴 동안 서울을 떠나 오늘 밤 9시까지 돌아오지 않은 차량이 10만대를 넘어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