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6년 연속 적자를 본 강원도개발공사의 분양 실적은 18%에 그쳤고, 인천도시공사의 차입부채 비율은 250%에 이를 정도로 재정사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99.9% 분양실적을 달성하고 229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대구도시공사와, 임금피크제로 절감한 인건비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광주도시공사는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자부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임직원의 성과급에 반영된다며, 최하 등급을 받은 공사와 공단의 임직원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고, 임원 연봉은 최대 10%까지 삭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