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전용 가능 기기 중국내 부정수출 혐의 _초기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핵무기 제조에도 쓰일 수 있는 일본 업체의 정밀 기기가 중국으로 부정 수출된 혐의가 있어 일본 경찰 당국이 이 업체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청 공안부는 가와사키시의 한 대형 정밀측정기기기업체가 2001년 당국의 허가 없이 3차원측정기를 중국과 태국의 일본기업 현지법인에 한 대씩 수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3차원측정기는 정밀기기 부품을 입체적으로 측정하는데 사용되지만, 핵무기제조에 필요한 우라늄농축용 원심분리기의 형상 측정에도 이용됩니다.
특히 이 업체의 3차원측정기는 핵개발 의혹으로 국제원자력기구의 조사를 받았던 리비아에서도 지난 2004년에 발견된 적이 있어 일본 경찰 당국은 이번 기회에 '핵의 암시장'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