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올 6월까지 연장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해는_krvip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올 6월까지 연장_폐경 중 체중 증가_krvip

-2016년에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 달 새 39%가 넘게 감소해서 이른바 소비절벽을 실감케 했는데요.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깎아주던 조치가 지난해 말로 종료된 게 이유로 꼽혔습니다.

자동차 판매는 소매 판매의 10%를 차지할 만큼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 고용과 산업 분야에도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오늘 정부가 다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당초 지난해 말로 종료됐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오는 6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한 겁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다시 인하되면 소형차는 40만원, 중형차는 60만원, 대형차는 7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려가고요.

외제차도 10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에 승용차를 구입한 경우에도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내수활성화를 위해 각종 자금 21조원을 추가로 공급해서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해외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즉시 환급해 주는 사후 면세점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얼어붙은 내수경기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