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휴가 4.6일…휴가비 43만 5천 원” _베토 오토바이 부품 모기미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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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 결과, 올해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는 4.6일, 평균 휴가비는 43만 5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휴가 일수는 지난해보다 0.5일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3년 주5일제 시행 이후 처음입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0.7일 늘어난 5.1일이었고, 중소기업은 4.3일로 0.4일 늘었습니다. 이런 경향은 기업들이 최근 생산량과 조업 일수를 조절하면서, 여름휴가를 권장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대로 평균 휴가비는 지난해보다 2만 2천 원 줄었고,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도 지난해 66.1%에서 63.6%로 줄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경총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100인 이상 기업 236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