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특위 권역별 토론회, 오늘 부산서 시작…11차례 전국 순회 개최 _베타 싸움_krvip

내년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 실시를 목표로 개헌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회 헌법개정특위가 29일(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11차례 권역별 토론회에 돌입한다.

국회 개헌특위는 이날 오후 부산·울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접 참석하고 이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개헌특위 위원들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최인호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에 이어 부울경에서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경제 및 재정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