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 “결혼·자녀 인생에서 필요”_자유시장 빙고_krvip

국민 대다수가 결혼과 자녀 출산을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퍼센트가 인생에서 결혼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93퍼센트가 자녀 출산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자녀 한 명보다는 여러 명 키우는 게 낫다는 응답자는 60퍼센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출산과 양육을 배려해주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응답은 28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고령화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퍼센트가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답변했지만, 실제로 80퍼센트는 노후 준비가 부족하거나, 거의 준비를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후에서 가장 중요한 소득원으로는 국민연금을 꼽은 사람이 34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예금과 펀드, 주식이 21퍼센트, 개인연금 16퍼센트 순이었습니다.